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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다 뭍히다 차이, 맞춤법, 예문 알아보기

소개의왕 발행일 :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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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다 뭍히다 차이, 맞춤법, 예문 알아보기

묻히다와 뭍히다는 발음이 비슷하고 의미도 비슷한 단어로, 자주 혼용되거나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두 단어는 사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올바른 맞춤법과 용례를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묻히다와 뭍히다의 차이, 맞춤법, 예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묻히다와 뭍히다의 차이

묻히다와 뭍히다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형인 묻다와 묻다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묻다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흙이나 다른 물건으로 어떠한 것을 덮어서 보이지 않게 하다.
  2. 의자나 이불 같은 곳에 깊이 기대어지다.
  3. 가루나 풀 따위를 다른 물체에 들러붙게 만들다.
  4. 일을 드러내지 않고 깊게 감추다.

예: 옷에 흙이 묻다

책상에 얼굴을 묻다

손에 붓가루가 묻다

마음속에 비밀을 묻다

 

뭍다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감싸거나 채워서 보이지 않게 하거나 없애다.
  2.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채워서 원래 모양이나 상태가 없어지게 하다.

예: 산사태로 집이 뭍다

바람에 소리가 뭍다

흙으로 구멍을 ㅁ다

 

묻히다와 뭍히다는 각각 묻다와 묻다의 사동사이자 피동사입니다.

사동사는 문장의 주체가 자기 스스로 행하지 않고 남에게 그 행동이나 동작을 하게 함을 나타내는 동사를, 피동사는 남의 행동을 입어서 행하여지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를 말합니다.

 

따라서, 묻히다와 묻히다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묻히다: 어떤 것을 남에게 흙이나 다른 물건으로 감싸거나 숨기게 하거나, 그렇게 되다.

- 뭍히다: 어떤 것을 남에게 다른 것으로 감싸거나 채워서 보이지 않게 하거나 없애게 하거나, 그렇게 되다.

예: 시체를 흙으로 묻히다 / 소리가 바람에 뭍혀 들리지 않다

 

묻히다와 묻히다의 맞춤법

묻히다와 뭍히다의 맞춤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묻히다: 묻히어, 묻히니, 묻혀, 묻혔다

- 뭍히다: 뭍히어, 뭍히니, 뭍혀, 뭍혔다

묻히다와 뭍히다는 발음상으로는 [무치다]와 [무티다]로 들리기 때문에, '무치다'나 '무티다'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치다'는 나물 따위에 갖은 양념을 넣고 골고루 한데 뒤섞다는 의미이고, '무티다'는 없는 단어입니다.

 

묻히다와 뭍히다의 예문

묻히다와 뭍히다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가 오니 길이 금방 뭍혀버렸다.

-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깊이 묻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 소리가 너무 커서 그의 목소리가 뭍혀 들리지 않았다.

- 그는 전쟁터에서 전우들과 함께 흙에 묻혔다.

- 바닷물이 밀려와서 모래성이 다 뭍혔다.

-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실을 묻으려고 했다.

- 폭설로 인해 차량이 모두 눈에 뭍혔다.

 

마치며

묻히다와 뭍히다는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묻히다는 흙이나 다른 물건으로 감싸거나 숨기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에 뭍히다는 다른 것으로 감싸거나 채워서 보이지 않게 하거나 없애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의미 차이를 잘 이해하고, 올바른 맞춤법과 용례를 알아두면 자신의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좋은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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